식중독검사차량 배치, 현장검사 등 사전예방 감시체계 가동

▲ 식중독 검사 모습. /포항시제공
포항시가 식약청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포항시에 따르면 죽도시장과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횟집(센터) 등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 주간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관리에는 대구지방식약청과 포항시가 참여하며, 식약청은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해 횟집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검사할 방침이다.

진원대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소비자에게 사전 주의정보 제공을 위한 수산물 안전정보체계를 확대 구축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우리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브리오균 검사결과와 사전 주의정보는 식품안전나라 (www.foodsafetykorea.go.kr)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www.mfds.go.kr)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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