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오는 7월부터 포항수영장 및 여성문화관수영장에 특별강좌를 신설,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 시범 운영할 강좌는 수준별 특별수업과 아쿠아로빅 수업 총 2개 강좌로, 수준별 특별수업은 포항수영장과 여성문화관수영장 2곳 모두에서 운영하고, 아쿠아로빅 수업은 여성문화관수영장에서만 운영한다.

2개 강좌 모두 그동안 고객들이지속적으로 개설 요청한 과목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강습 프로그램을 신설, 7월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수준별 특별수업의 경우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통하여, 시민들이 차별화된 수영 강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착순 정원제로 운영되며, 포항수영장은 7개, 여성문화관수영장은 5개 반이 개설될 계획이다.

여성문화관수영장에서만 운영될 아쿠아로빅 수업의 경우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은 작지만 간단한 동작만으로 큰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어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목으로, 수영 강습 프로그램 선택의 폭이 넓어져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착순 정원 30명으로 운영되며, 2개 반이 개설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개 강좌 모두 6월 25일부터 30일까지다.

김흥식 이사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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