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성주댐 저수율은 30%로 1주일 3일 제한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우량 또한 평년의 40%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용암면 희봉들, 선송들, 금수면 후평들의 모내기한 논에서 모가 타들어가고 있고, 밭작물 또한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심을 애태우고 있다.

성주군은 가믐 극복을위해 하천굴착, 양수기 지원 등 지속되는 가뭄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선남면 문방리 이영균 농가에서도 2단 양수 작업으로 1.5km 떨어진 논에{모내기 한 농지(1ha)}관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수면 후평들에는 소방차를 동원하여 관수를 하는 등 민·관이 혼연 일치가 되어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성주군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대체작물 재배 검토, 관수 방법 개선, 지하수 개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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