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개연이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제3차 정기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 섬개연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 21일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제3차 정기교류회’와 ‘제1차 분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교류회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섬유기업을 포함해 IT·자동차·디자인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진행됐다.

섬개연은 이날 교류회를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포진하고 있는 섬유기업과 자동차 부품소재기업들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용섬유 부품소재의 수요산업중 하나인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생 협력방안을 강구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분과 교류회에서는 최근 지역의 핵심 먹거리인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내 미래형친환경자동차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추진을 비롯해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홍상휘 팀장이 ‘차체 경량화 소재 개발 트렌드’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동대문 시장 트렌드 및 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TG텍스 강창열 대표가 최신 시장 동향을 전달했다.

더불어 지난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가통합 KC 인증제도’와 전안법의 개요에 대해 섬개연 김영수 시험분석센터장이 발표해 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섬개연 관계자는“지속적인 교류회를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이업종기업과 상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제4차 정기교류회는 다음달 19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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