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품성과 꿈을 지닌 ‘새화랑’ 육성 프로그램
자기계발과정은 현대적으로 해석된 화랑도와 화랑의 풍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연과 역사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와 사제 간의 공감대 형성 및 핵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박3일 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특강을 비롯해 국궁, 장애체험, K-POP 등 화랑풍류체험과 ‘소통과 공감을 위한 대화’, ‘나의 진로 찾기’ 등 외부강사 특강, 문화유적 답사 및 극기력 함양을 위한 남산 현장학습, 새화랑 어울마당과 다짐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두진 화랑교육원 교학부장은 “화랑교육원은 1973년 개원한 전국 최초의 현대적 학생 수련기관으로 그동안 40만여명을 대상으로 민족 정체성 교육을 실시한 유서 깊은 곳”이라며 “이곳을 거쳐 간 청소년들이 따뜻한 품성과 꿈을 지닌 미래지도자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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