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 개최

▲ 향토음식 품평회 기념사진
상주시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상주관광호텔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외식업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지역의 외식업주 20명을 수강생으로 (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상주시지부(김정용)에서 지난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3개월여 동안 지역농산물 활용 실무교육, 경영마인드 및 친절서비스 교육, 푸드스타일링 교육, 마케팅 교육, 요리 품평회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품평회에서는 4개 조를 구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조별 특색있는 20종의 품평회 음식과 한상차림 세트를 전시했다. 강황표고밥, 곤약톳밥, 쇠고기진주찜 등 13종의 시식음식도 함께 선보였다.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기침체로 경영이 힘든 상황이지만 아카데미 수료생들께서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의 소비둔화가 심각한 만큼 외식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 촉진에 선두자라는 자부심을 갖자"며 "상주시 쌀을 비롯한 로컬푸드 소비촉진에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