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진흥재단 한의신약팀 소재현 팀장이 ‘2017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약진흥재단 제공
한약진흥재단이 지난 15~17일 부산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응용생명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술상과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약진흥재단이 학술행사 지원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응용생명화학 분야의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최근 3년간 관련 분야 기술개발 업적이 뛰어난 업적으로 인해 기술상을 받았다.

또 한의신약팀은 ‘생물전환된 오매 추출물이 혈관질환에 미치는 잠재적 혈관보호 효과’와 ‘생물전환한 백반의 항염증 효과’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도 수상했다.

특히 한의신약팀은 설사와 소화불량에 효능을 가진 오매 추출물에 생물전환 반응을 해 이전보다 혈관 보호 효과가 증대하는 것을 알아냈다.

백반 추출물에 효소로 생물전환 반응을 해 이전보다 항염증 효과가 증대하는 것을 확인했다.

신흥묵 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한약재를 이용한 꾸준한 연구로 한의약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원천기술 선점으로 세계 한의약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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