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피해 예방, 상황대처 능력 함양

군위군이 21일 오후 군민회관에서 ‘승강기 갇힘사고 대비 승객 구조 훈련’을 가졌다.


이날 군위119안전센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승강기 중대사고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이용객 안전구조 등 대응능력을 제고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 등으로 급정지되는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승강기 안에 갇히게 된 이용객이 비상통화버튼을 눌러 사고 상황을 알리고 119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신속히 출동해 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승강기 내·외부에서 훈련상황을 촬영, 중계해 교육장에서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우리주변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김영만 군수는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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