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사업 대구시장 공로표창 수상 및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등 스파 체험

▲ ‘2017 메디엑스포’에서 동산의료원 부스를 방문한 러시아 의료관광객 모습. 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23~2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7 메디엑스포’에서 ‘좋은 수면은 건강의 주춧돌입니다’라는 주제로 지역민들의 수면건강 지킴이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동안, 동산의료원은 조용원 교수(신경과)와 김동은 교수(이비인후과)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 후두경 검사, BMI 및 혈압검사 등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전반적인 수면건강을 진단했다.

특히 이날 동산의료원은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열리는 제7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에서 대구시 의료관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대구시장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동산의료원 내 대학병원 유일 스파인 ‘제니스 휴로마’는 지역 주민들의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아로마 수면 테라피 및 마사지를 제공했으며, 아로마를 이용한 이완요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의료 축제로 거듭난 메디엑스포에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함께 화합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동산의료원이 이번에 의료관광 공로표창을 수상한 만큼, 메디시티 대구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