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자비나눔실천

군위군 ‘제2석굴암’ 주지 법등 스님이 지난23일 사랑의 쌀 39포대를 부계면에 기탁했다.


이날 법등스님은 직접 쌀을 싣고 부계면에 찾아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백미 10㎏들이 39포를 전달했다.

최익찬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 준 법등스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전달 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비롯한 경로당에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등 스님은 매년 수시로사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