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근로자건강센터 영천분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안보 대구본부 제공
대구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26일 오후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근로자건강센터 영천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근로자 건강센터 영천분소는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은 (사)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운영하며 근로자 건강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밀집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개소식은 고용노동관서, 유관기관·공단 지사, 유관기관과 노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김동춘 기술이사의 개소사를 시작으로 ▲개소식 추진경과와 운영계획 발표 ▲커팅식과 기념촬영 ▲화상상담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춘 기술이사는 “영천분소가 경북도 동남권역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희 청장은 “영천분소 개소로 인해 영천근로자들이 건강센터 분소 이용에 불편이 없기를 바라며 대구고용노동청에서도 필요하다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