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경력단절여성과정 훈련생들이 기능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상담 지문검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는 지난 6일 기능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상담 지문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력단절여성과정 훈련생들이 지금까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진로지도이론과 상담기법을 바탕으로, 지문검사 상담가가 돼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문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경력단절여성과정 훈련생들은 학생들의 개인 지문 유형을 분류한 후, 지문 유형에 따른 개인의 성격유형과 다중지능을 파악해 성격유형과 적합한 직업군을 소개했다.

특히 지문인식을 통한 진로적성검사라는 흥미로운 적성검사법을 처음 접한 달성캠퍼스 기능사과정 재학생들은 신기해 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검사에 참여한 전기제어과 강석구 학생은 “지문을 통해 나의 성격과 적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학과에서 배우고 있는 전공과 지문검사를 통해 파악한 성격유형과 적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좋은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천세영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학장은 “개인의 성격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을 이해하고 지도하는데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며 “지문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상담과 진로상담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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