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 떠나는 독서 여행 골든벨은 내가 울린다.
이 날 대회는 One-Book 운동과 연계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다 함께 지정된 책을 읽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였고, 퀴즈를 풀기 위해 책을 자세히 읽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흥미 유지를 위한 외적 동기를 강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학급에서 책 읽기 시간 등을 활용하여 독서 골든 벨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우리 신화로 만나는 처음 세상 이야기를 지정도서로 하였고, 학생들은 답이 공개될 때마다 환성과 탄식을 내뱉으며 시종일관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독서 골든 벨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선 지정도서로 선정된 책이 재미있었다. 혼자 읽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도 같이 읽으니까 힘이 나고 책으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퀴즈형식이라 재미도 있고 다른 활동보다 부담이 덜했다. 끝까지 남아 골든 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꼭 골든 벨을 울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칠곡/강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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