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강소농 자율모임체 청도에서 농촌체험 행사 가져... 다양한 체험문화 즐겨

▲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청도군 이서면 농울림센터에서‘가족톡톡 농촌체험, 니캉내캉 어울리는 청도가족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체험을 즐기고 있는 가족들 모습. 경북도농업기술원 제공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강소농지원단의 농촌관광분야 지원으로 청도군 이서면 농울림센터에서 ‘가족톡톡 농촌체험, 니캉내캉 어울리는 청도가족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 150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우리 농산물 먹기, 공연, 전시관람 등을 하면서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문화를 즐겼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자율모임체 농울림에서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복숭아 푸딩, 감 슬러시, 야채 보리막장 먹기와 소원풍선 날리기, 트랙터에 연결한 ‘행복열차’를 타고 농촌 둘러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톡톡 농촌체험’은 경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의 농촌관광분야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해 강소농 자율모임체에서 행사를 주최하며, 다음 모임은 다음달 26일 예천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강소농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이 스스로 소득개선과 농업의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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