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과 전문직으로 구성된 TF팀 협의회 개최, 개편(안) 마련 박차

경상북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조직개편 추진을 위한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TF팀 구성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개편(안) 도출을 위해 직속기관 근무 경력자로서 현재는 직속기관에 근무하지 않는 일반직과 전문직 14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5일 첫 협의회를 개최해 주요 개편 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했고 18일 제2차 협의회에서는 전문직과 일반직으로 나눠진 TF팀 분과 활동을 통해 타 시․도교육청 조직개편 자료와 업무분장 등을 활용한 직속기관 조직 및 인력 운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개편 기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TF팀 협의회는 8월 중반까지 총 4~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으로 조직 개편 최종(안)이 마련되면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후 개편(안)을 확정하고 관계법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시행할 예정이다.

임홍식 행정과장은 “지금까지 직속기관은 새로운 업무가 생길 때마다 조직과 인력을 확대해 왔다. 이제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맞게 조직을 슬림화해야 할 시점에 당면했다”며 “직속기관의 기능 배분과 인력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으로 최적의 조직 개편(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