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돌적 돌파, 뒷 공간 침투, 슈팅에 능한 측면 공격 자원
K리그 통산 112경기 12득점 3도움 기록한 즉시 전력감

대구FC가 미드필더 이재권과 맞트레이드로 부산 아이파크의 측면 공격수 전현철(사진)을 영입했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전현철의 별명은 폭주기관차다. 저돌적인 돌파와 뒷 공간 침투, 공에 대한 집중력, 슈팅 등이 그의 강점이기 때문이다.

아주대 시절 U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전남, 부산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12경기 12득점 3도움을 기록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된다.

대구 입단으로 다시 클래식 무대에 복귀한 전현철은 “중간에 합류하게 됐는데,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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