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밝은정신문화원장

우주 과학자들은 하늘에서 본 지구는 우주의 어떤 행성보다도 아름다웠다고 한다. 이유는오직 지구만이 귀한 생명이 숨쉬는 곳 이었고, 대우주 속에 지음받은평화를 상징하는 천국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아름다운 곳이 파괴된다는 거짓말로 미혹을 해서는 안된다.
지구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과 인간의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지만 아직은 생노병사(生老病死)요, 고통스런 전쟁과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들은 이런 것들에 대해 알고자 하나 알수가 없다 왜냐면 자신이 피조물임을 망각하기 때문이며,욕심(慾心)으로 가득찬 자신을 아직은 알지 못한 죄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2700년전 신은 고약한 인생들에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약속하기를, 오염된 태초의 에덴동산을 복원하는 새로운 하늘농사를 지을 테니 기꺼이 농사꾼이 되어 나와 함께 밭도 갈고 잡초 뽑고 심어 추수하여 영원히 그곳에서 행복하게 살자고 했다.

“그곳은 백세 되어 죽은 자가 어린아이요, 백성의 수한은 수천년 살고있는 나무의 수한과 같을 것이요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풀을 뜯을 것이며 사자가 소와 같이 짚을 먹고 다시는 사망도 없고 고통도애통도 없는 나의 성산에는 해함이 없으리라. 너희는 나의 창조한 것으로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 지니라”는 약속을 알고 믿어 지켜야한다.

바로 기독교의 천국이요, 도교의 동천복지(洞天福地))이며 도연명의 무릉도원(武陵桃源) 을 말함이다. 신앙이란 이런 소망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순종 할 때 만 하늘이 길을 열어준다. 아담의 후손들은 이러한 성산(聖山)을 가기 위해 하늘에 음성을 통해 길을 찾았지만 시대마다 죄의 근원인 욕심 때문에 육천년 세월을 사망에 종 노릇 해온 것이다.

해서 경서에는 인간의 욕심이 어디서 왔는지를 명확하게 알리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레미야선지자를 통해 “만물보다도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했다.
마음 한번 잘못 먹어 패가망신한 수많은 인생들을 보았다면 태초 인류의 시작부터 우리에게 다가온 악(惡)을 우리는 경서 속에서 찾고 깨달아 털어내 버려야만 했던 것이다.

경서의 첫장 창세기에 보면 인간은 혼(魂)인생명(호흡)만이 육신 속에 있어 짐승 처럼본능으로 살아 왔으나 6천년 전 창조주는 아담에게 생기(生氣)를 주어 생령(生靈)을 창조하여 첫사람이 되게 하셨다 해서 현 인류의 시작은 첫 생기 받은 아담이 시조가 되는 것이다. 생기는 하나님이 준 말, 즉 창조주가 있음을 알려주는 말이요 바로 효(孝)를 말함이며 빛 되고 생명 되신 창조주의 마음을 뜻한다 했다.

피조물인 인간에게 창조한 아버지가 있음을 알고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것이 종교(宗敎)라면 신앙의 근본은 효도가 되는 것이다. 해서 전도서에 보면 죽기 전에 너희는 먼저 창조주를 생각하라 한 것이다. 내가 지음받은 피조물 이고 천부(天父)가 있음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약속하신 대로 이 지구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인류의 구원이 있어야 할 때가 되었다. 그 약속은 오래전 부터 동방의 약속의 나라 에서 이루어질 것이라 수많은 선지자들이 말한 것처럼 생노병사도, 생명의 보존과, 인간의 부패함도 모두가 어디에서 온 것임을 경서를 통하여 밝히 알려주는 오늘날이 되었음을 기뻐해야할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예언대로 “먼 훗날 정한 때가 있었고,히브리 기자를 통해그날을 오늘날이라 정한 이때 하늘의 음성이 들리거든 너희는 마음을 강팍케 말라” 한 것이다.

오늘날의'오'는 생로병사의 문이 열리고 생명의 땅이 비추는 때에 감격하는 감탄사요, '늘'은 영원한 안식의 역사가 영원히 있음을 말하며, 6천년 전에 시작한 그 자리에서 다시 오시어동방 땅에서 마지막의 역사를 이루는오늘날을 말함도 알았으면 한다.

아름다운 지구촌에 평화가 너무도 절실하기에 경서에 알파(Α)와 오메가(Ω)라 하신 것일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하늘에 역사인 평화가 오늘날 이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동,서양의 푸른눈 의 예언가 들이있기에 설레이고 고맙기만 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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