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마당놀이로 출발해 올해 7년 차를 맞는 ‘웅부전’은 2015년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유교랜드 원형무대 등에서 실내공연을 이어오다 지난해부터는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장소성 콘텐츠로서 거듭나고 있다.
2017 新웅부전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일상을 그린 가족뮤지컬로 약 45분간의 신나는 음악과 안무, 그리고 즉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연이 끝난 직후 즉석에서 이뤄지는 경품추첨행사는 웅부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관광 상품을 가져갈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 관광 상품 홍보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돕는 차원에서 기획한 뮤지컬답게 2017년 가족 뮤지컬 신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은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 소지자에 한해서 무료로 입장권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부터 다음 달 5까지 매주 목, 금, 토 오후 8시 안동댐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852-2291)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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