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성건동 일대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앞두고 ‘다문화 합동 순찰활동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서 경주경찰서 외사계, 성건파출소, 경주시외국인자율방범대, 성건동주민센터, 시니어자원봉사대, 생활안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민간협력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외국인 밀집지역인 성건동 방범취약지대 및 외국인 상가 등을 점검하면서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내 순찰활동을 전개해 외국인들의 준법의식을 확산시켜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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