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정비에서 기존에 별관 1층 2·3문서고와 지하1층 문서고 등에 분산돼 있던 기록물 4만3천713권을 증축동 지하1층 문서고로 통합했으며, 본관2층에 있던 행정자료 9천41권도 지하1층 문서고로 이전했다.
또한, 호적서고의 호적부와 제적부 등 2천516권의 자료를 정비를 마쳐, 손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이용하며 통합·체계적인 기록물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김병환 시민봉사과장은 “공공기관은 문서로 시작해서 문서로 끝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행정자료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공공기록물을 잘 보존해 시민들이 정보공개청구 등 요구시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자료의 영구보존을 위해 종이문서의 전산화작업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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