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감염병관리팀은 앞으로 우리사회전반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신종감염병과 국외유입감염병에 대한 조기인지와 감염병 사례분석, 감시 및 예방관리체계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개편으로 감염병관리팀장 보직과 보건행정경험이 풍부한 무보직 6급 주무관에게 10개 보건지소 운영팀장 보직(2017.7.8)을 부여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공보건기관으로서 보건행정의 최일선인 보건소·보건지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밀착형 보건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관리팀 신설과 의료취약지역인 읍면보건지소 운영팀장 배치 및 순환보직을 통해 보건소 조직에 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책임감을 부여해 향후 보건행정과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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