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은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기존의 농촌활동에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행사다.
인문학을 통한 세대 간 통합, 청년과 농촌의 문화교류 및 상생을 목표로 작년까지 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칠곡군을 대표하는 청년 및 농촌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청년들은 칠곡군 내 5개 마을에서 6박 7일 동안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들의 삶이 담긴 인문학 콘텐츠를 완성했다.
칠곡군은“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인문학 도시 칠곡군이 자랑하는 청년농촌문화 활동이다”며 도시의 청년들과 농촌의 어르신들이 문화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세대가 통합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다"라고 말했다.
또 “주민들이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들이 청년들을 만나 새로운 가치를 지닌 인문학 콘텐츠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