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기초영농기술 수요자를 대상으로‘2017년 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위한 하반기 과정을 지난 25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지원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귀농 귀촌 마인드 함양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3회 과정, 총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작물별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우수농원 벤치마킹, 땅심살리기, 6차산업의 이해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주작목이 서로 다른 귀농인들에게 좀 더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토양관리와 6차산업, 농기계 교육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장 현장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교육과정마다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전문농업인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더불어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농촌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하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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