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과정은 지원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귀농 귀촌 마인드 함양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3회 과정, 총 3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작물별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우수농원 벤치마킹, 땅심살리기, 6차산업의 이해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주작목이 서로 다른 귀농인들에게 좀 더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토양관리와 6차산업, 농기계 교육에 중점을 뒀다.
또한,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장 현장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교육과정마다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전문농업인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더불어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농촌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하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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