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7월 28(금)부터 8월 3일(목)까지 (7일간) 축구 꿈나무들과 해외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2017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온정면 백암운동장과 평해읍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외 5개팀(일본 1, 중국 2, 카자흐스탄 1, 우즈베키스탄 1)을 포함한 91개팀 1,0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하여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외국팀과 경기를 펼침으로써 실력향상과 함께 축구에 대한 시야를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학부모들이 응원을 위해 울진을 방문해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체육진흥사업소 권재환 소장은 “경기장 시설 정비,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을 통해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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