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계절학교 운영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경산교육지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이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산 일원에서 지역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방학 중 학생의 장애 및 발달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다.

경산교육지청이 경산시장애인부모회에 위탁해 운영하며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지역사회 체험학습으로 구성되며 요리, 레크리에이션 등의 감각통합 및 직업준비교육, 영화와 공연관람, 볼링, 골프 체험 등 지역사회 문화체험시설을 활용한 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금옥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안전하며,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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