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우정청 이정구 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대구·경북지역 385곳 우체국에서 모은 성금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류종택본부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은 대구·경북 385개 우체국 창구를 통해 모은 ‘우체국 사랑의 동전’1천127만여 원을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에 지원해 결식아동급식과 교육, 문화, 정서지원 사업비로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우정청은 2013년 1월 굿네이버스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 협약을 체결해 300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증정했다.

더불어 같은 해 2월부터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직원의 자율적인 기부활동 후원나무 캠페인을 펼치는 등 5년 동안 총 10회 8천701만여 원을 모금해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이정구 경북우정청장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올해로 5년이 됐고 우체국과 방문하는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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