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愛 피서지 문고 운영
피서지 문고는 26일 '피서지문고 개소식 및 고령군민 한 책 읽기 도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운영된다. 무료로 도서를 대출해주고 부대행사로 독서캠페인 및 저탄소 녹색생활화 실천 운동도 함께 펼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 및 어른들이 좋아하는 1천500여 권의 도서를 엄선 진열하고 있다. 1인 3권까지 무료 대여가 가능하고 도서 반납 시 재대출이 가능하여 행사장 내에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다.
김기창 회장은 “피서지문고 운영을 통해 책 읽는 사회분위를 조성할 것"이라며 "올해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 도서로 ‘자존감수업(윤홍균 저)’을 선정해 군민들의 독서생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의 관광1번지에서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고 피서지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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