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은 26일 내성초등학교에서 초․중학교 영재학생 80명과 영재강사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적인 생각 ! 더불어 사는 지혜! 봉화영재 Creative Camp!”라는 주제로 영재캠프 입소식을 갖고 2017 봉화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영재캠프를 시작했다.
이번 캠프는 봉화 영재교육원 4개 과정과 영재학급 3개 과정(내성초, 춘양초, 석포초) 학생들에게 팀별 미션 수행활동과 영재 과정별 교체수업, 예천천문우주센터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과학적 인식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과 우주적인 세계관을 길러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행복한 영재로 성장하는 바탕을 다지고자 기획됐다.
캠프 1일차 오전에 진행된 팀별 미션 수행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격의 없이 서로 배려하고 집단지성을 발휘하면서 즐거워했다. 오후에는 학생들은 평소 체험해 보지 못했던 다른 영재 과정별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놀면서 배우는 코딩 올림픽, 다양한 e-스포츠 활동, 테셀레이션 모자 만들기, 아이스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새로운 세계에 빠져 들었다.
캠프 2일차에는 예천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환경체험활동으로 가변중력체험, 우주자세제어체험, 달중력체험, 4D영상체험을 하고 플라네타리움을 통해서는 광활한 우주를 체험할 예정이다.
박세락 봉화영재교육원장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면서, 축적의 시간을 가져 자신의 꿈을 이루고 그 꿈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복한 영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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