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동강일원에서 영농 학생4-H회원, 후원회원 및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4-H, 하나되는 4-H”를 주제로 2017년도 울진군 4-H연합회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야영교육은 1박2일 단체생활을 통한 4-H회의 기본 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라는 4-H 금언 실천과 래프팅을 통한 상황극복 위기대처 능력과 협동심 배양 등 청년4-H인들이 미래 농업의 새로운 리더임을 자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또한 야영교육의 주요 행사인 봉화식을 통해 회원들은 지난날을 반성해 보고, 앞 날의 참된 생활을 설계하면서,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혀주는 횃불의 숭고한 의미처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역군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영농회원들에게 “지역 4-H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숭고한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을 발전을 위해 청년 4-H인이 앞장서고 학생회원들은 마음속에 늘 농심을 간직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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