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는 보건행정과 유진영 교수가 중소기업청 주최의 제4회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진영 교수가 출품한 프로그램은 ‘사내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Design Thinking’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성대 보건행정과 2학년 전공교과목 교육에 학생들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내 기업가 정신함양을 위한 교육을 함께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유 교수는 학생들이 고객의 심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습팀 기반 액션러닝과 언어와 시각을 활용하는 미술심리치료 방법’을 융합한 액션러닝을 수행했다.

더불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나 목표수행을 구체화하는 진로마을 만들기와 노약자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한 생각 관점 바꾸기를 위한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대회 수상자는 다음달 싱가포르 난양공대 기술기업가센터에서 열리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고, 올해 연말 기업가정신 교육 성과보고회에서 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