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북대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경북대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 도모, 심리지원 대상자 의뢰와 정신건강 증진 교육 요청 및 지원 등이다.

김진숙 경북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청년실업난, 사회부적응 등 다양한 이유로 정신적 건강 문제를 겪는 청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내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이 적절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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