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 시상식에서 우승 1팀, 준우승 1팀, 사진 콘테스트 입상 등 성적을 거둔 대구 달서구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난 24~26일 2박3일간 강원도 인제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17 아이리그 여름축구축제’에 참가해 우승 1팀, 준우승 1팀, 사진 콘테스트 입상 등의 성적을 거뒀다.

아이리그 여름 축구 축제는 유청소년들이 꿈꾸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조별 리그대회로 전국 25개지역 180개팀 2천500여 명의 유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16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구축제는 경쟁이 아닌 체력증진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축구경기대회로 25~26일 이틀간 팀당 총 4경기로 진행돼 유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달서구는 초등 1·2학년부 1팀, 초등 3·4학년부 4팀, 초등 5·6학년부 2팀으로 총 7개팀 74명이 참가해 우승 1개팀(초등3·4학년 샬롬코리아사커스쿨), 준우승 1개팀(초등5·6학년-J사커)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밖에도 문화행사로 진행한 사진 콘테스트에서도 입상(초등3·4학년-RUF FC)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축구 교류를 통한 경험으로 도전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꿈을 키워 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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