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산지구 현장 방문 모습.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평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80%의 높은 진척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평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주 경계결정 측량을 완료하고,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받아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규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21일 평산지구 현장을 방문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업무담당자와 대행자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산지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서경일 지리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계기로 경계가 명확해져 주민들의 경계분쟁 민원과 재산권 행사에도 불편이 없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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