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시행된 평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주 경계결정 측량을 완료하고,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받아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거쳐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규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21일 평산지구 현장을 방문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업무담당자와 대행자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산지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서경일 지리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계기로 경계가 명확해져 주민들의 경계분쟁 민원과 재산권 행사에도 불편이 없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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