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거리상담(아웃리치)은 울진군일시청소년쉼터의 주관으로 경북 내 여섯 개 청소년 쉼터와 울진경찰서, 울진군보건소, 울진군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참가한다.
이번 연합아웃리치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체험활동(에코백 꾸미기), 가출관련 설문지 조사, 청소년 인권교육을 추진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문진표를 작성하고, 울진군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상담 및 금연예방교육도 시행한다.
또 오후 7시부터는 울진뮤직팜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청소년보호기관 홍보 리플릿 배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방법이나 상담, 청소년쉼터의 이용방법 등 직접적인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식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 가출은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매 2개월 마다 경상북도 청소년 관련기관과 연합하여 시·도 내의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연합거리상담(아웃리치)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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