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초전면 자양에서 6박7일 간

▲ 경북대학교 가온누리봉사단이 농활을 마치고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대 가온누리 봉사단 18명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성주군 초전면 자양리에서 6박7일간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농활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아침 6시부터 일어나 마을 진입로 풀베기와 함께 클린성주를 위한 주변 환경 정리, 참외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하우스 내부 열처리 작업과 참외 열과 처리, 작업장 정리 등 초보 농군들은 8일간 농민들의 땀을 몸소 체험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이동영(기계공학과 2학년)군은 “솔직히 농촌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농촌 인심과 생활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동기들과 함께한 농활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다시 올 것을 약속했다.

이윤희 이장은 “마을이 밝아졌다. 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 기쁘다. 농촌을 조금이라고 이해하고 농부의 땀이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농활의 활성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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