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전국규제지도 상위권 도약 위한 점검회의 가져
영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전국규제지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국규제지도는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2014년부터 전국 228개 지자체의 기업 활동 및 투자를 저해하는 규제를 조사해 전국 규제현황과 지역별 종합 정보를 지도형식으로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기존의 규제부서 위주의 규제개혁 방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협업해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규제개혁 추진으로 중소기업의 현장 규제 및 애로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기업인이 먼저 찾는 영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영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영천시 주차장 조례 개정조례안 등 6건에 대해 제·개정하기로 했으며, 각종 인허가 기간의 최소화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박람회 계획 등 부서별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기업하기 좋은 영천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전공무원이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고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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