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주 국회의원
백승주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구미갑)이 무산될 뻔한 구미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국비 30억원을 반영시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구미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구미시 오태동 구미화물터미널 인근에 총공사비 194억원(국비 136억, 시비58억원)을 들여 추진하던 사업이었지만 2018년도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이에 백 의원은 기재부 1차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되었던 화물 공영차고지 예산 30억 원을 2차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킨 후 2018년도 정기국회에서 정부 예산안 심의 시도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백승주 의원은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수출도시이지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없어 화물차의 도로 및 주택가 불법 밤샘주차 등 민원제기등과 차고가 없어 화물운송 시 어려움이 따랐지만 향후 차고지 조성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 앞으로 화물운송에 크게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총 공사비 194억 원(국비 136억 원, 시비 5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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