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복지특화사업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상모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보듬이는 5대 특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마을보듬이는 2018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대비해 결성된 사업으로 △후원발굴팀 △
하우스 클리닝팀 △생신잔치팀 △맞춤형 복지팀 △독거노인 말벗팀 등 5개팀으로 나눠 특화된 지역 복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청소, 방역, 도배장판 교체, 집수리 등의 봉사를 하는 하우스 클리닝팀과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고독감을 해소 시키는 독거노인 말벗팀, 어르신 자존감 회복을 위한 생신잔치팀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특회된 마을보듬이 사업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마을주민 김모씨(72)는 “마을보듬이들이 친자식 같이 살갑게 대해줘 너무 고맙다. 우리도 자식처럼 대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영복 상모사곡동장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고 지역민들이 더불어 함께 살고 싶어하는 상모사곡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모사고동 맞춤형 복지팀은 앞으로도 계속 소외계층 자녀들의 꿈 키워주기 프로젝트, 독거어르신과 보듬이 학생 등 삼자가 1:1 매칭등 하나 둘 셋 고리, 독거노인의 잃어버린 꿈을 되찾는 청춘의 꿈 찾아주기, 독거노인 일상생활을 지켜드리는 효자손 심부름센터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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