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등 방문으로 국비확보에 총력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일 내년도 신규 및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와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하고 정부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신규 및 쟁점사업을 집중 검토하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 칠곡군의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 군수는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에 따른 농업진흥지역 해제건을 건의하고 약목 남계저수지 일원및 북삼 인평리 일원의 제1종일반주거지역 변경과 남계리 차량검문소 일원의 일반공업지역 변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복지예산심의관과 총괄예산심의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관호산성공원조성사업(160억)과 왜관∼가산간 도로건설(2,195억)의 지원과 내년에 6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 호국평화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18억)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 군수는“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굵직 굵직한 국비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사업타당성 근거와 객관적 자료 제시 등 합리적 설득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군군 관계자는 “앞으로 중앙부처를 몇 차례 더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출향인사와 중앙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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