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이 보유한 출산육아용품 센터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출산 육아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 영덕군 보건소는 자전거 유모차, 자동 흔들침대, 스마트 터치 플레이 등 7종을 추가 구입했으며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다.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 이용대상은 영덕군 내 주민등록을 둔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으로 1가구당 1회 2종에 한해 최대 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영유아가 등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영덕·아이맘 출산육아용품센터를 방문해 육아용품을 대여하면 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 및 육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출산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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