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지도교수와 학생은 지천면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지내며 지천농협(2층)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침·뜸·진맥 등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합원의 대부분이 고령이기에 이러한 의료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천면장은“해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하는 교수님과 학생들이 고맙다” 며 “앞으로도 원활한 진료를 위해 의료진에게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천면농협 역시“평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조합원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천농협은 2007년부터 10여년 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했다.
칠곡/강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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