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8일 오후 2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17년 하계 한수원·해오름동맹 체코 해외봉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14일부터 시행하는 2017년 하계 한수원·해오름동맹 체코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위덕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해오름 동맹 대학생과 관계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와 과학의 나라, 체코’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강연에서 미하엘라 리 주한체코문화원 원장은 문화적 전통을 가진 체코 공화국 전반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다.

미하엘라 리 주한체코문화원장은 “이번 글로벌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이 체코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한수원 임직원과 해오름동맹대학 6개교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2017년 하계 한국수력원자력·해오름동맹대학 글로벌 봉사단 해외봉사를 주관해 14일부터 26일까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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