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들인 반찬 저소득층가구 1천여세대 전달

▲ 삼성전자의 반찬나눔 행사
구미시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9일 삼성전자 제2캠퍼스에서 '건강돌봄 찬 나눔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성껏 만든 깍두기, 땅콩조림, 닭곰탕 등은 하나씩 포장돼 15개 복지기관·시설을 통해 저소득가구 1천 세대에 전달했다.

'건강돌봄 찬 나눔Day'는 삼성전자와 지자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가 여섯번째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2014년부터 연말연시에 몰려있는 김장나눔 행사를 여름과 명절 등 연중으로 확대하고 김치와 함께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기업과 주민이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년째 접어든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돌봄 찬 나눔Day'는 순수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구미시와 함께 이웃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여름철 무더위로 입맛과 건강을 잃기 쉬운 저소극층들께 고마움을 전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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