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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광장] 원자력 대체는 양수발전 뿐이다 ! (5)이영재 경북대 교수
   
이 밖에도 강원도에 있는 양양양수발전소, 경북도에 있는 청송양수발전소, 그리고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경상북도 예천의 예천양수발전소 등이 있다. 전통 환경적인 차원에서 보면 생태계 파괴의 주범은 농약·비료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농약·비료가 없으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복지를 위해 숱한 숲을 파헤쳐 불가피하게 논밭의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될 때는 농약, 비료, 트랙터가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토지 자원이 극도로 부족한 나라이기 때문에 토지를 적게 잡아먹는 에너지일수록 환경 친화성의 유리한 방식이다. 우리만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개발하여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안한다. 이를 해결하는 첫 걸음으로 새 정부는 연구관련 공기업의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즉 과제 개발시 제대로 된 홍보기구를 통해 충분한 여유를 제공해야 한다. 절대로 명분이나 다분히 관행적인 전시적인 행사나 졸속적인 정책들이 재탕되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반드시 전문가나 양심있는 학계의 의견을 반영하여야 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가 R&D사업만은 공정하고 정직하게 운용한다면 해결책은 가능해 질 것이다. 늦은 이 시간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피 눈물나게 연구하고 노력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은 공익을 위하여 연구하고 개발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양수발전 시설이 바로 전력 분야에서 생태계를 지키는 토양인 것이다. 양수발전 시설은 저부와 상부에 대형 저수지 형태의 물 저장 시설만이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순수한 자연상태와 천연재료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시설물이 될 수 밖에 없다. 원자력의 특징 하나는 현대 경제를 지탱할 능력이 입증된 유일한 저탄소 에너지라 볼 수 있다. 10년 전 집 지붕에 태양광을 달았다. 태양 전지판 24장짜리 가정용 표준 3㎾ 설비다. 태양광은 밤엔 안 돌아가고 낮이라도 구름 끼면 효율이 떨어진다. 최대 발전 능력 대비 전력 생산량은 15% 정도이다. 신고리 원전 5·6호기는 둘을 합쳐 280만㎾다. 원전의 작년 평균 이용률은 85%였다. 신고리 5·6호기만큼 전력을 생산해내려면 소형 집 같은 지붕은 태양광이 529만 만개 이상이 소요된다.

양수발전소는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전력 생산 방식이다. 산지가 많지만 스위스처럼 효율성이 낮은 산악지대를 재개발하는 지혜 중 으뜸이 바로 친환경 재료가 주류인 양수발전 시설인 것이다. 국토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바람직한 효과도 있다. 영국 같은 선진국도 탈원에 대비해서 신재생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 해양에 대규모 풍력시설 건설을 장려하고 있다. 풍력을 전력수급의 르네상스로 정책적으로 전환하고 있는 노력을 우리들은 타산지석하면서 우리 실정에 적합한 전력원 개발은 이시대에 우리들이 살아가야 하는데 소중하면서 절실한 의무이기도 하다. 양수발전소의 최대 장점은 환경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양수발전에 대해 살펴보고 나니 우리 국토의 더 많은 곳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더욱 저렴하고 효과적인 설비기술이 개발돼 우리나라가 어떤 상황에서도 전력을 안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국가, 청정에너지의 강국으로 부상될 때 여름과 겨울에도 전력난에 걱정 없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복지국가, 금수강산이 될 것이다.
산악지대가 대부분인 국내 여건에 적합한 전력수급 형태로서 양수발전시설은 이 땅에 가장 값지고 경제성이 있는 형태이다. 기존 원자력시설은 설계수명까지 최대한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사용을 마무리시켜야 한다. 그 이후 신규 발전은 친환경 재료가 사용되며 순수 국내 기술이 가능한 양수발전시설로 전환정책은 이 시대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전력수급에 만끽하면서 안전한 토양이 구축되는 최선의 방안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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