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용성면 내촌리에 소재한 ㈜한일공업 대표 신복균은 지난 10일 일본 산요기기와 공동 개발한 제초기로 관내 약 50km 정도 구간 연도변 정리에 나섰다. 특히, 잡목이 우거져 시야확보가어려운교통사고 위험구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시간당 6천㎡의 면적을 처리할 수 있는 동력 제초기는 일본 등 3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작년 수출액은 15억 원이었고, 올해 예상액은 30억 원으로 잡고 있다.

또한 이날 ㈜한일공업은 덕천리에 소재한 장류제조업체인 보물단지와 함께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으며 이후 최영조 경산시장과 시의원, 관내 읍면장과 마을주민 등 약 50여 명이 지켜보는 내촌리 마을초입 도로변에서 신기술이 결합된 제초작업 시연회를 가졌다.

경산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한일공업의 대표 신복균은 “지역발전과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원칙을 지키겠다”며 “언제든지 시의 행정업무에 적극협조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수일 용성면장은 “주민과 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더불어 사는 좋은 기업이 되어달라”고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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