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온 현상으로 양식어류 폐사 양식장에 방문한 이희진 영덕군수 / 영덕군 제공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1일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 영덕읍 및 남정면 일원에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대책마련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피해어가를 위로하고 어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피해복구 및 예방대책을 추진토록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지난 7일부터 28℃이상으로 고수온으로 발생한 어업피해는 현재 육상양식장 4개소, 강도다리, 쥐노래미 2만6천926마리가 폐사하고 2천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비와 구름으로 일시적으로 수온상승이 다소 정체를 보였으나 다시 맑은 날씨와 북동풍의 영향으로 고수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피해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덕군은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 수협 등 합동대응반을 편성해 양식어가에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폐사한 어류는 신속히 피해조사후 폐기처리하여 추가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 관계자에게 양식어가의 어업경영 정상화를 위해 양식어류 추가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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