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캠핑장 시범운영 후 9월 개장 ▲ 도심 속 힐링공간, 자연과 어우러진 여가문화공간 조성 ▲ 주 5일근무로 가족중심의 체험형 레저활동 기대

▲ 구미시가 오는 9월 개장할 낙동강변 대규모 야영장
구미시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낙동강 둔치에 대규모 캠핑장(야영장) 을 조성했다.
이 시설은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지난 2015년 5월에 착공해 2년 만에 완공한 총 170면 대규모 캠핑 시설이다.
캠핑장은 총 7만1천300㎡ 부지에 카라반캠핑 10면, 오토캠핑 80면, 일반캠핑 80면 등 모두 170면 캠핑 시설을 갖췄다. 가족이 둘러앉아 쉴 수 있는 카라반캠핑, 차량을 이용한 오토캠핑, 텐트를 치고 쉬는 일반캠핑 등 3가지 유형이다.

부대시설로 화장실 5곳, 샤워장 6곳, 개수대 3곳을 마련했다.
사용료는 비수기·성수개시 하루 사용시 카라반캠핑은 8만원·16만원, 자동차캠핑은 2만원·3만원, 일반캠핑은 1만 5천원·2만원이다.

장덕수 건설과장은 “이번 낙동강 체육공원 내 구미캠핑장 조성으로 낙동강 체육공원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봐 앞으로 시민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친수공간 조성에 온힘을 들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장 사전예약은 16일부터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www.ginco.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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