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상주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국도변 판매가 눈에 띄게 줄었으나, 이번 자매결연 직거래 행사를 통해 최상품의 영덕 복숭아를 홍보·판매하는 등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다.
작목반 농가에 따르면 “이날 준비한 복숭아 4톤 물량이 오전에 전량 매진됐고, 추가로 200박스를 택배신청 받고, 이날 하루에만 1천5백여 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조현국 지품면장은 “자매결연지인 방이1동 주민들에게 영덕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자매결연 활성화 및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덕/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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