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방이1동에서 열린 영덕복숭아 홍보판매장 모습 / 영덕군 제공
영덕군 지품면은 지난 10일 자매결연도시인 송파구 방이1동에 방문해 2017년 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상주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국도변 판매가 눈에 띄게 줄었으나, 이번 자매결연 직거래 행사를 통해 최상품의 영덕 복숭아를 홍보·판매하는 등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다.

작목반 농가에 따르면 “이날 준비한 복숭아 4톤 물량이 오전에 전량 매진됐고, 추가로 200박스를 택배신청 받고, 이날 하루에만 1천5백여 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조현국 지품면장은 “자매결연지인 방이1동 주민들에게 영덕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자매결연 활성화 및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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