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여름 휴가기간 마지막 방문지로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을 찾았다.

이 총리는 오후에 매원마을에 도착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매원마을 주민 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총리는 먼저 박곡종택을 방문해 사당 및 전정을 둘러보고 차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감호당으로 이동해 이필주 문익공 13대 종손이 직접 글을 쓴 부채를 선물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동하회, 경주양동과 함께 조선시대 3대 반촌으로 불리어오던 '매원'을 방문해 둘러 보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매원마을은 6개 산으로 둘러쌓여 멀리서 보면 매화 같다고 해 '매원'이라 불렀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