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펼쳐지는 2017 을지연습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 추진계획 총괄보고와 부서별 준비 및 협조사항에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은 서대구 변전소 등이 위치한 국가 안보상 주요 전략지역이다”며“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정부연습과 군사연습간 연계를 강화하고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테러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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